폰게임 기온 오르면 습도 낮아져산불 발생 위험도 13.5% ↑집중호우에 강수일수 감소산사태 피해 면적 2.4배 ↑화석연료를 지속해서 사용하면 2050년대 한반도 산림지역의 평균기온이 2.2도 상승한다는 정부 연구기관의 전망이 나왔다. 이 경우 산불 발생 위험도는 13.5% 이상, 산사태 피해 면적은 2.4배 늘어나고 가문비나무와 눈잣나무가 살 수 있는 환경이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9일 국립산림과학원의 ‘제1차 산림·임업 분야 기후변화 영향평가 종합보고서’를 보면, 한반도 산림지역의 평균기온은 2050년대에 최대 2.2도 올라 14.1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6차 보고서가 정한 온실가스 감축경로 시나리오인 공통사회경제경로(SSP)를 이용한 분석으로, 화석연료를 지속 사용한 도시 위주의 개발이 이어진 상황을 가정한 것이다.이 시나리오대로라면 산림 기온은 계속 상승해 2070년대 15.9도,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