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8개 혐의’ 트럼프는 왜 팔팔한가■과몰입 인생사2(SBS 오후 9시) = 세상을 뒤흔들 선택형 역사 토크쇼가 시즌2로 돌아온다. 1화의 주인공은 미국 대통령 출신 최초로 형사재판에 선 도널드 트럼프다. 그는 성추문 입막음, 미국 의회 폭동 선동, 기밀 문서 반출, 조지아주 선거 개입 등 88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인생 텔러로 출연한 김지윤 정치학자는 트럼프의 인생사를 들려주며 그의 운명에 대한 출연진의 선택에 몰입을 더한다.가수 최성수, 돌연 유학 떠난 이유■박원숙의 같이 삽시다(KBS2 오후 8시55분) = 낭만 가객 최성수가 출연한다. 그는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다 돌연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겪었던 일들을 들려준다. 방송은 최성수와 자매들이 여주에서 모내기에 도전하는 모습을 그린다. 모내기를 마친 후에는 주록 계곡에 방문해 그의 대표곡을 함께 부르며 땀을 식힌다. 그는 요리사로 변신해 자매들을 위한 중국식 도미찜도 선보인다.
미국인 타일러 라쉬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알고 있는 대표 ‘대한외국인’이다. 때로는 우리가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꿰뚫어 보며 일침을 날리기도 한다. 그가 야심 차게 또 다른 ‘일침’을 꺼내고 있었다. 네이버 자회사인 스노우(SNOW) 인도 지사장 출신 니디 아그르왈과 함께 ‘한글 과자’를 만든 것. 한국인에게 알파벳 과자보다 낯선 자음·모음 과자라니…. 그의 일침은 이번엔 제법 따갑게 다가온다.‘해야 한다’ → ‘해봐야 한다’…삶의 문법 바꾸자타일러는 한국에서 방송인뿐만 아니라 영어공부앱 강사, 매니지먼트사 대표, 수출입 대행, 사업가, 작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령화·저출생 사회, 내수시장은 레드오션이라고 외치는 시대에도 타일러는 한국을 ‘새 오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한다. 그가 한국에서 n잡러로 살아가는 이유다.“저는 한국을 레드오션이 아닌 블루오션을 넘어 ‘오션’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장으로 보고 있어요. 아직 비집고 들어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