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30대 취준생 10명 중 9명은 ‘회사에 불만이 있다면 참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채용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는 지난달 4~11일 취준생 16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회사에 불만이 생겼을 때 무엇이든 하겠다는 응답이 88%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참는다)’는 10%, ‘모르겠다’는 2%였다. 응답자의 90%가 20대, 9%가 30대, 1%가 기타 연령대였다고 진학사 캐치는 설명했다.‘참지 않겠다’고 답한 응답을 구체적으로 보면, ‘동료와 불만을 토로한다’는 응답이 25%로 가장 많았다. ‘퇴사’가 23%, ‘상위 결정권자에게 의견 표출’이 21%, ‘커뮤니티에 의견 표출’이 13%, ‘노조 신규 결성’이 6% 등이었다.진학사 캐치는 또 응답자 가운데 31%는 노조 가입 의사를 묻는 질문에 ‘가입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노조에 가입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18%로 나타났다.노조 ...
서울 시청역 인근 차량 돌진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가해 차량의 급발진 여부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의 신속한 감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청 관계자는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윤희근 경찰청장 주재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고를 낸 차량의 블랙박스와 사고기록장치(EDR) 등을 지난 2일 국과수에 보내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며 “통상 이런 사고의 분석 결과는 1~2개월 정도 소요되지만, 사고가 사고인 만큼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역대 사건들에서 국과수가 급발진을 인정한 결과를 낸 적이 없어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다’는 질문에 “국과수는 행정안전부 소속 감정 전문 연구기관으로 대한민국에선 최고의 감정기관으로 신뢰받고 세계적으로 최고 수준이라고 검증된 곳”이라며 “감정 결과가 나오면 신뢰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그는 급발진 여부와 관련해 EDR 기록을 신뢰할 수 있는지...